[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노원구민의 날(10월 9일)'을 맞아 11일 중계동 노해근린공원 운동장에서구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14년 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60만 노원 주민의 화합을 위한 ‘노원 탈 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는 것으로, 노원구생활체육회와 노원구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노원구가 후원한다. 식전 공연으로 신상계초등학교 드림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이어제19회 구민의 날 기념식과2014. 구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린다.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노원구를 빛낸 자랑스런 구민들(일반주민 7명, 1개 단체)에 대해 ▲효행상 ▲봉사상 ▲청소년상 ▲교육발전상 ▲환경상 ▲문화체육상 ▲복지상 등의 부문별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의 기념사, 국회의원 및 각당 지역위원장, 구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임윤영 노원구 생활체육회장의 대회사 등 개회식이 끝나면 바로 체육대회 오전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한마음 줄다리기', '지네발 릴레이'게임과 정식종목 가운데 또 하나의 흥미로운 경기, 바로 '7인 승부차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오후에는 오전에 치뤘던 경기들의 결승전을 펼치고, 체육대회의 볼거리 중 볼거리인 ‘800m 혼성계주’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각 동별 다문화가족3명이 한 조를 이뤄 출전하는‘3인가족 캥거루릴레이’도 진행한다.
오전·오후의 모든 경기가 끝나는 시간인 오후 4시에는 서울여대 재즈댄스 및 초청가수의 공연을 진행하고, 이어 우수 팀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구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원 탈 축제와 연계해 개최하게 됐다”면서 “구민의 날을 맞이한 이번 행사에 지역의 60만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하나 되는 한마당 어울림 축제의 장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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