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영등포구상공회와 공동 후원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6일 대만, 싱가포르에 파견한 무역사절단이 47만9천달러의 현지 계약을 체결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 째를 맞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영등포구청,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및 영등포구상공회의 후원으로 진행 되었다.
관내 9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대만과 싱가포르를 돌며 4박 6일 일정으로 무역상담회를 통해 총 108건, 5,092만$의 상담실적과, 1,164만$의 가계약 추진, 47만 9천$의 현장계약을 이끌어 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알미늄 주방용품 생산기업 ㈜퀸아트, 온도조절계ㆍ컨트롤스위치 개발기업 ㈜한영전자, 자동차부품 생산기업 신흥기기정밀, 건설기계부품을 생산하는 탑글로벌파츠, 스마트폰 케이스를 생산하는 비엘에스코리아 등 영등포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가하였다.
㈜퀸아트(47.5만$)와 비엘에스코리아(4천$)는 현장에서 판매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성공적으로 계약과 상담이 이루어짐에 따라 참여한 기업들 대부분이 재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대만ㆍ싱가포르 아시아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관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며, 수출 증가를 통한 매출 증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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