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진출 11개월만에 골 맛 … 맹활약 펼쳐
[한강타임즈] 류승우(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가 독일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2일(현지시간)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의 아인트라흐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VfR알렌과의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부 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류승우는 전반 33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류승우는 전반 33분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팀 동료 미르코 볼란트의 도움을 받아 독일 무대 독일 무대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운슈바이크는 컵 대회 포함 3연승을 달리며 5승2무5패(승점 17)를 기록 중이다.
한편, 류승우는 지난해 12월 레버쿠젠으로 1년간 임대되며 독일 생활을 시작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지난 8월 브라운슈바이크로 다시 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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