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폭설 24시간 대비
[한강타임즈]서울시가 혹한, 폭설이 집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15일(토)부터 내년 3월 15일(일)까지 4개월간 '201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이 기간엔 24시간 운영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6개 도로사업소, 시설공단 등 총 33개 기관에서 동시 운영에 들어간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련 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폭설 발생에 따른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
또 한파에 대비한 노숙인 응급잠자리 규모를 작년(하루 460명)보다 19% 정도 늘려 서울역과 영등포역 인근 대피소에 하루 550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201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촘촘히 추진해 겨울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18일(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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