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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안, 여야 논의 50분 만에 결렬
공무원연금 개혁안, 여야 논의 50분 만에 결렬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4.11.19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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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엇갈린 의견만 확인

[한강타임즈]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두고 여야가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18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의 연내 처리 등을 논의했지만 50분 만에 결렬됐다.

이날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연내 처리를 위한 야당의 협조를 요구했고, 새정치연합은 사자방 국조 실시를 주장했다.

이후 안 원내수석부대표는 브리핑에서 "인식의 차가 커서 합의 사항은 없다. 우리 당은 사자방 국조만 요구했고 더 이상 이 부분에 대한 진척은 없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결렬돼서 말할 게 없다"면서 "계속 국정조사 요구만 해서 특별한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은 19일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진 것과 관련, "이번에 처리를 못하면 선거일정 상 10년 뒤에나 기회가 오게 되는데, 그동안에 국가 재정이 40조 이상 축이 난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네티즌들은 "공무원연금 개혁안 빨리 처리했으면", "공무원연금 개혁안, 서로 이견차가 계속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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