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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주부들 추석맞이 환경순찰에 나서
[노원구]주부들 추석맞이 환경순찰에 나서
  • 홍귀현
  • 승인 2006.08.31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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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모니터 24명 추석 앞두고 주택가 환경순찰
서울 노원구(구청장 李老根)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4일부터 9월8일까지 보도·차도 훼손 및 주택가 취약지역의 각종 쓰레기 처리 상태를 점검하는 ‘추석맞이 주부모니터 환경순찰’ 을 실시한다.

이번 환경순찰은 오는 9월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주부모니터 교육을 시작으로 2명이 1개조를 이룬 12개조 24명이 노원구 전 지역을 돌아다니며 파손된 보·차도를 점검하고, 도로변 및 주택가 취약지역 청소상태를 살피는 등 주부들의 섬세한 시각으로 꼼꼼하게 돌아볼 계획이다. 이밖에 빗물받이 파손여부, 가로변 휴지통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불편사항도 모니터할 예정이다.

구는 주부모니터가 현장을 순찰하고 지적한 사항은 해당과에 통보, 타 업무에 우선해 즉시 정비토록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자체계획을 수립해 정비토록 할 계획이다.

노원구의 주부모니터제는 지난 2001년 결성되었으며, 각 동별로 1명씩 총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년에 4회 분기별로 수해지역 순찰, 추석맞이 지역순찰, 김장철 쓰레기 수거 점검, 해빙기 시설물 점검 등 매번 주제를 정해 순찰에 나서,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점검하여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동사무소 기능전환 후 약화된 지역순찰 기능을 보완해 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부 특유의 세밀한 시각으로 점검하여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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