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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공약, 19대 총선 대비? "대통령 당선 시.."
허경영 공약, 19대 총선 대비? "대통령 당선 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12.04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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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공약 재조명

[한강타임즈]허경영 공약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1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19대 대선 공약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허경영은 "제가 19대 총선을 대비해 페북을 하게 되어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저와 친구가 되시는 분들께는 대통령 당선 시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허경영 공약은 13가지다. ▲이명박 구속 (사랑의 열매 1조 기부시 면책) ▲박근혜 부정선거 수사 (결혼 승락시 면책) ▲새누리당 해체 및 지도부 구속 (소록도 봉사 5년시 집행유예) ▲국제연합(UN) 본부를 판문점으로 이전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건국수당 매월 70만원씩 지급 (어버이 연합 제외) ▲결혼수당 남녀 각 5천만 원씩 지급 (재혼시 2분의 1, 삼혼시 3분의 1) ▲출산수당 출산시마다 3천만 원씩 지급 ▲국회의원 출마자격 고시제 실시 - 국회의원 3분의 1로 감원 ▲정당정치 해산하고 국회의원들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몽골과 국가 연합 ▲바이칼 호수 서울시 공급 ▲만주땅 국고 환수 ▲독도 간척사업으로 일본 근해 500미터 앞까지 영토 확장 등이다.

허경영 공약에 네티즌들은 "전혀 황당하지 않은 대선공약입니다", "허경영 공약이 이제 더이상 황당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이상한 세상이 되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허경영 공약 사진=미니홈피

한편, 2007년 17대 대선에 출마했던 허경영 총재는 9만6756표(0.4%)를 얻었고 2008년 1월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된 전력이 있다.

당시 허경영 총재는 “2025년 아시아 통일, 2026년 북한 통일을 차례로 이룩한 뒤 2030년까지 세계 통일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결혼 해방을 위해 결혼하면 국가적인 차원에서 1억 씩 제공해주며, 학교 등록금을 100% 지원해 등록금을 해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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