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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수뇌회동 "4대강, 비선실세 빠졌나?"
여야 수뇌회동 "4대강, 비선실세 빠졌나?"
  • 이신모 기자
  • 승인 2014.12.11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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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수석대변인들과의 일문일답 [전문]

[한강타임즈]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 문희상 위원장과 우윤근 원내대표 등 이른바 '2+2 (여야 수뇌의 간칭)' 회동에서 통큰 합의를 이뤘다.

여야 2+2 회동은 국회 귀빈실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날 회동내용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합의에 이른 내용은 여야 양당의 수석 대변인들이 각각 발표했다.

아래는 양당 수석대변인들이 기자회견을 마친 후 국회 출입 기자단과의 일문일답을 정리한 속기록이다.

기자 : 오늘 청와대 비선실세나 개헌 같은 이야기는 있었는지?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 : 정확하게 합의된 사항들 4가지말씀드렸구요 이를테면 정계쪽에 관련된 문제라든지 개헌쪽에 관련된 문제라든지 등등 관한 이런 것들은 오늘 합의될 내용이 아닙니다. 오늘 그 합의문에서는 다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오늘 결정 지을 사항이아니다' 결론을 내신 거 같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대변인 : 덛붙여서 말씀들이면 비서실 비선실세문제와 관련해서 야당에서는 국회운영회 소집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습니다. 그래서 15,16일날 긴급현안 질의가 있게 될 것이고... 김기춘 비서실장이 참석하기 위해서는 국회운영위 소집이 필요하다는데에 대한 주장을 저희 야당이 지속적으로 합의를 해왔고 이렇게 합의 되지않은 내용은 추후에 논의될 것이라 이렇게 얘기합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과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이 10일 오후 당대표 및 원내대표 2+2 회동 결과를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문 공세에 답변하고 있다.
기자: 그부분에 대해서 야당은 뭐라고답변하셨습니까?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대변인 : 오늘 솔직히 4명의 2+2회동에서 청와대 문건과 관련해서는 어느 어떤 이야기가 흘러갔는지는 솔직히 모르고 있고요. 다만 우리 당대표께서도 그렇고 기존에 입장은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이것은 다른 액션 없다. 검찰수사에대해서 인내심을 가지고 차분하게 지켜보는것이 지금으로써는 최소한 입장이다. 이런 기본적인 입장이였습니다. 오늘은 이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논의되지 않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 : 오늘 백브리핑에 한계가 있을 것이 원래는 양 수석대변인이 배석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보다 허심탄회한 논의를 위해서... 나중에 결과와 아주 부분적인 내용만 전달받았기 때문에 잘 모르겠구요.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대변인 : 4대강 국조에 대해서는 사실 오늘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저희가 거기까지는 확인을 못했지만... 저희 야당 입장에서는 자원외교 국정조사 뿐만 아니라 4대강 국정조사도 요구하는 것으로 오늘 사전논의가 있었고... 아마 이 문제를 대비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선적으로 해외자원 관련 국정조사만 오늘 합의하게 된 걸로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기자 : 부동산 3법은 야당에서 반대한 법안인데 '최대한 처리하도록 한다'에서 최대한의 의미가 구체적으로 어떻 게 되는 건가?

새누리당 대변인 : 그거는 그런 뉘양스 문제보다도 어쨌든 '국회에서 민생경제관련법안을 처리하게 최대한 노력하도록 한다.' 그런 의미 정도로 오늘은 총론적인 합의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별 법압에 대한 당론 논의까지 할 시간은 부족했기 때문에... 그부분은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기자 : 공무원연금 부분은 언제까지 한다는 대드라인은 구체적으로 언급이 안 된 것인가?

새누리당 대변인 : 그거는 오늘 제가 전달받은 사항으로는 그것이 사실 이전에 여야 간에 속도 문제가 이견이 있었던 부분이기 때문에 아마 그 부분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언제까지냐는 것은 합의 내용에 없기 때문에 아마 그부분은 계속해서 합희하기로 했을 것이고... 뭐 조금 설명을 드리면 국민대타협기구와 국회 특위 소위 말해서 투피엠(?) 하기로 한것은 아마 발표 속에서 들었겠지만, 그 문제는 여야 간에 이견이 있었을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 수석대변인이 오늘 추측으로 말씀들이기는 그렇고... 이후에 두분 두분 4분이서 계속해서 말씀하기로 했기 때문에 아마 그과정에서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봐가면서 정해지지 않을까 그렇게 말씀드릴수있겠습니다. 사실 저희가 배석하지 않아서, 더 세세하게 답변해드리기 어렵다는 점은 거듭 말씀을 드린 바구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 경제특위는 원래 합의가 오늘 될걸로 예상됬었는데 왜 안됐는지?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우리가 모르는바에 대해서 우리가 얘기해봐야 추측이기떄문에...

새누리당 대변인 : 예 그렇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괜히 안에서 깔끔하게 합의가 됐는데 괜히 백브리핑하다가 그쵸?

새누리당 대변인 : 네네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그 당지도부에서 우리가

새누리당 대변인 : 우리가 추측으로 말씀드리기가 어려워

기자 :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성격이라든가 그런거는?

새누리당 대변인 : 그런거는 추후에 추후에 아마 양당 정책의장이 오늘의 후속 논의를 하시게 될텐데 그 과정에서 좀 들으시길 바라겠고요...

기자 : 의사 결정 과정에서 더 참여하는지?

새누리당 대변인 : 그런 문제도 오늘 저희가 새밀하게 말씀드리기 어렵겠다는 건 양해를 해주시길 부탁드리고요. 사실은 뭐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자 : 다음 2+2회의에 회의는 잡혔나요?

새누리당 대변인 : 그런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습니다.

기자 : 위원장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그것도

새누리당 대변인 : 네네네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합의문에 들어가있지않기때문에 그 부분에서 말씀드리가 기자 : 계속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뜻인지?

새누리당 대변인 : 아닙니다 아닙니다

기자 : 들어가셨을때 4분의 분위기나 표정어땠나요?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나쁘지 않았습니다.

새누리당 대변인 : 굉장히 밝은 분위기였구요 그리고 아마 계속 논의가 표면적으로만 하신 얘기가 아니고 그럴꺼라고 아마 적극적으로 4분이 계속 논의를 해나갈 것이라고 제 느낌이란 것을 전제로 말씀드리고 더 이상은 답변드리기가...

기자 : 합의문에 쓰인 거 이외에 두분께 따로 특별히 하신 말씀 있으신가요?

새누리당 대변인 : 예, 뭐 사실은 기다리고 계신 걸 알고 있기 때문에 4가지 문구정리하고 바로 나와서 지금 오늘 브리핑 한 것이라는 점을 설명드리고 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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