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신은미 콘서트 테러? 진중권 "연일 인민재판을 벌여온 분위기.."
신은미 콘서트 테러? 진중권 "연일 인민재판을 벌여온 분위기.."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12.12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정부, 신은미에 조속 귀국 면담 요청

[한강타임즈]신은미 콘서트 테러에 진중권이 우려를 표명했다.

11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일베 하다가 테러까지? 우려했던 일이 현실화"라는 글과 언론기사 링크를 함께 게재했다.

신은미 콘서트 테러에 대해 "설사 그들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들이 그 생각을 말할 자유만은 지켜줘야 합니다. 그게 민주주의 원칙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국 이 나라에서도 정치적 테러가 일어난 셈인데. 그 배경은 연일 살벌한 인민재판을 벌여온 조선과 동아 두 종편이 이 사회에 조성해온 극우 분위기라고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신은미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이 전북 익산 신동성당에서 진행한 콘서트 도중 번개탄에 황산을 섞은 인화물질이 든 냄비가 던졌고 관객 2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 신은미 콘서트 테러 사진=채널A

이후 활빈단과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는 경찰에 이들을 국가보안법의 반국가단체 찬양·고무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법무부에 요청해 미국 시민권자인 신씨를 출국정지시켰다.

신은미는 당초 12일 출국할 예정이었다. 미국정부는 신은미 신변의 위험성까지 우려하고 있는 상황으로 면담을 요청하고 신속한 귀국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은미 콘서트 테러에 네티즌들은 "신은미 콘서트 테러 이게 무슨일이야", "신은미 콘서트 테러 미국인이었구나", "신은미 콘서트 테러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