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디에이고와 협상 결렬..SK 잔류
[한강타임즈]김광현 잔류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K와이번스의 김광현 선수와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과의 계약 협상이 12일(한국시각)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광현은 국내 잔류를 결정했다. 김광현 선수는 “샌디에이고 구단과의 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포스팅 절차를 허락해준 SK구단과 끝까지 협상에 최선을 다해준 샌디에이고 구단, 그리고 에이전트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돌아온 SK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좀더 준비해서 기회가 된다면 빅리그에 도전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김광현 잔류 결정에 네티즌들은 "김광현 잔류 아쉽네", "김광현 잔류 안가는게 맞을수도 있다", "헐 값에 미국 가서 마이너 전전하는거 보단 류현진처럼 확실한 수준이 됐을 때 가서 대우 받는것도 방법입니다", "김광현 잔류 확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광현은 12월 14일(일) 오후 1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지하1층 하모니볼륨홀에서 신부 이상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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