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새해 힘찬 출발 다짐하는 ‘소망엽서 보내기’ 행사 마련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개화산(방화2동 소재)정상 해맞이 공원에서 ‘2015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의 해맞이 명소 개화산에서 찬란히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강서구의 발전과 구민의 건강을 기원하고 을미년의 밝은 희망과 꿈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6시 4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소망엽서 보내기’ 행사를 함께 마련해 새해 의지와 각오를 다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해바뀜의 길목에서 부풀어 오르는 꿈과 간절한 희망을 소망엽서에 적어 정상에 설치된 우체통에 넣으면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 또는 자신에게 2개월 후 우체국에서 대신 전달해준다.
희망이 담긴 엽서를 2015년 새해에 받아봄으로써 소망했던 목표가 이뤄졌는지를 되돌아보는 타임캡슐 역할을 하도록 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일출시각에는 해가 떠오름과 동시에 만세삼창을 하고, 참석자간 새해인사, 기념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새해 첫날 서울시 일출 예정시각은 오전 7시 47분이다.
강서구 문화체육과장은 “가까운 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일출을 보며 새해를 맞이하고, 소원을 빌면서 희망을 다짐하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강서구 새해 해맞이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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