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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부상, '호주 아시안컵 잔여 경기 출전 불투명'
이청용 부상, '호주 아시안컵 잔여 경기 출전 불투명'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5.01.13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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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정강이뼈 실금…3주 휴식 필요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이청용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남은 아시안컵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13일 대한축구협회는 이청용이 부상으로 2015 호주 아시안컵 잔여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이청용의 오른쪽 정강이뼈 부근에 머리카락보다 얇은 실금이 생겼다며 3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대표팀의 잔여경기 출전이 더 이상 불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이청용은 지난 7일 오만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 1차전 경기에서 상대의 깊은 태클에 의해 그라운드에 쓰러져 후반 32분 한교원(전북)과 교체 아웃됐다.

한편, 당장 쿠웨이트와의 조별예선 2차전에 나서는 슈틸리케호는 사실상의 아웃 판정을 받은 이청용의 몸상태에 아쉬움을 드러낼수밖에 없으며 대체 선수 찾기와 그에 따른 포메이션 변경 등 전력 누수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55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에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이청용 (사진 볼튼 원더러스 FC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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