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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한파쉼터' 야간 연장 운영
마포구, '한파쉼터' 야간 연장 운영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5.01.16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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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야간 연장 운영···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1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파쉼터 야간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가 야간에 집중 발생하는 것에 대비, 이를 예방하고자 한파쉼터 중 일부 쉼터의 운영 시간을 기존의 오후 6시에서 자정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야간 연장 운영을 실시하는 한파쉼터는 연봉경로당(공덕동), 마포동경로당(도화동), 화신경로당(대흥동), 염리제1경로당(염리동), 송백경로당(망원1동) 등 5개 거점쉼터로 기존의 18개 한파쉼터 중 독거노인 거주율이 높은 지역을 기준으로 선정되었다.

구는 야간 한파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야간 한파쉼터 현판을 제작하고 경로당 회원 중 한 명을 근무자로 지정했으며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한파주의보 및 한파경보 발령 시 쉼터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비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올겨울 매서운 한파에도 독거어르신 등 한파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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