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대한민국 봅슬레이 2인승 국가대표 원윤종-서영우 조가 익숙하지 않은 유럽 트랙에서도 월드컵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기량 상승을 이어나갔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18일(현지시간) 독일 쾨니히제에서 열린 FIBT 월드컵 4차 대회에서 1차와 2차시기 합계 1분 42초 86을 기록하면서 8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그동안 북미 트랙을 주요 훈련 거점으로 삼아 실력을 쌓아 온 관계로 익숙지 않은 유럽 트랙에서는 상대적으로 성과가 적었으나, 이번 대회에는 빠른 스피드와 안정적인 주행실력으로 좋은 기록을 거뒀다.
한편, 이 대회 우승은 1·2차 레이스 합계 1분41초16을 기록한 스위스가 차지했다. 독일(1분41초68)과 캐나다(1분42초19)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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