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까지 8기 치매예방지킴이 모집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65세 이상 열명중 한명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병이다. 치매는 노인의 문제만이 아니고 가족과 사회의 문제로 이어진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오는 내달 27일까지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치매예방지킴이(8기)를 모집하여 민관이 함께 치매어르신의 행복한 노년을 책임지고자 한다.
치매예방지킴이는 활동 영역에 따라 기억키움학교 또는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도 하고, 치매어르신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서비스, 치매예방검사, 혈압·혈당 체크 등 다양하게 활동하며 치매관리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노인관련 자원봉사활동 경력자, 노인관련 운동자격증 소지 또는 교육이수자, 노인건강마사지 교육이수자, 간호사 면허 소지자다. 1년 이상 꾸준히 활동할 수 있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성동구 보건소장은 “치매예방지킴이 사업은 치매어르신 및 그 가족의 부양부담을 덜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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