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교통환경 등을 종합적 고려 우선순위 정해 선정
[한강타임즈]서울시는 총 33개교를 운영대상 학교로 선정하고 이들 학교에 총 26억원 지원한다고 29일(목) 밝혔다.
시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더불어 각종 어린이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마련을 위해 스쿨버스를 도입했다.
시-교육청 공동 협력 사업으로 초등학교 스쿨버스 예산 26억원은 전액 시비로 충당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평균 7천만원씩 지원된다.
차량(35인승, 도색·보험료 등 각종 비용 포함) 및 인건비까지 포함된 금액을 지원하며 서울시-시교육청은 스쿨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각 학교에 지침 제공 등 안내를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등하굣길에 교통사고 및 우범지대에 노출되어 있거나 최대 통학거리가 4㎞∼6㎞인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환승하여 40분이 넘게 걸리는 경우 등 등하굣길이 불편했던 학교들이다.
뿐만 아니라 스쿨버스 시범운영학교 중 희망하는 6개교에 대해서는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안전평가 시스템을 활용하여 어린이 안전지도, 버스 노선 안전도 평가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등하교 버스 운영이 없는 유휴 시간에 스쿨버스를 창의 체험 활동 등 현장 학습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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