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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IS공습 "피가 헛되지 않게..복수하겠다"
요르단 IS공습 "피가 헛되지 않게..복수하겠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2.06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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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차없는 전쟁 될 것" 보복 선포

[한강타임즈] 요르단 IS공습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요르단 IS공습? 요르단이 자국 조종사를 살해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

AP,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요르단 군은 시리아 내 IS 군사 훈련 시설과 무기고를 공습했다. 이 과정에서 IS 대원 5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영 요르단 TV는 요르단 IS공습 당시 전투기가 이륙하는 장면 등을 공개했다. 요르단 군은 요르단 IS공습에 대해 "이번 공습은 시작에 불과하다. 악랄한 행동을 저지른 IS를 처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저녁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인질로 잡고 있던 요르단 조종사의 화형 동영상을 공개했다.

숨진 알카사스베 중위는 지난해 12월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의 IS 공습에 참가했다가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IS에 생포됐다. 

당시 요르단군 맘두흐 알아미리 대변인은 “순교자의 피가 헛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요르단인을 공격한 이 참극에 비례해 복수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IS 소속으로 추정되는 2명의 사형을 집행했다.

특히 알카사스베 중위의 사촌인 에하브 알카사스베는 “압둘라 국왕은 신과 요르단 국민 앞에서 IS가 우리의 순교자에게 그랬듯이 IS를 불태워 버릴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요르단 IS공습에 네티즌들은 "요르단 IS공습 요르단 화끈하네" "요르단 IS공습 왜 요르단만 공격하나? 왜 다른 나라는 보고만 있지? ", "요르단 IS공습 나라을 책임 지는 최고 지도자라면 저정도 강단은 있어야지", "요르단 IS공습 박살을 내버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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