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부모 가족 3박 4일 괌 여행 지원

생활 형편, 자녀 수, 자립의지 등 고려

[한강타임즈] 서울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진행하고자 2월 5일(목) (주)제주항공, PHR KOREA(호텔니코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12년 10월부터 제주항공과 힐튼괌리조트와 협약을 체결하여 한부모 가족의 심리, 정서적 치유와 관계 개선을 위해 가족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까지 총 12팀의 가족이 괌 리프레시 여행을 다녀왔다.

서울시 한부모가족 지원센터에서는 대상자모집 및 선정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매회 저소득 한부모가족(최저생계비 150% 이하)의 생활 형편, 자녀 수, 자립의지 등을 고려,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한가족씩 선정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 사업은 2012년 10월 처음 실시된 이후 한부모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사업의 안정성 및 만족도가 모두 높다"며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여행기회 확대와 지원은 가족 간의 화합과 희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여행에 참여를 원하는 한부모가족은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우편, 직접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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