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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한국노총 민주통합당 만든 창업동지"
문재인 후보 "한국노총 민주통합당 만든 창업동지"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5.02.06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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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로 나선 문재인 후보는 6일 오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방문하고, “부자감세 철회 등 조세정의 구현과 비정규직문제 해결 등을 위해 한국노총과의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한국노총회관에서 열린 ‘4대 노동부 유관기관 노조 출범식을 찾은 길에 이병균 사무총장 등 한국노총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노총은 민주통합당을 같이 만든 창업동지라며 비정규직 대책이나 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 선출방안을 비롯한 한국노총의 주요 현안에 당이 공동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체계의 근본적인 개편, 복지의 틀 짜기, 최저임금 상향 등 당이 한국노총과의 협력 속에 추진해야 할 중대하고 시급한 과제가 많다당대표가 된다면 정책을 공동으로 만들어나가자라고 제안했다.

 

이 사무총장은 임금피크제, 노사정위원회 문제 등 앞으로 험한 길이 예상된다당과 머리를 맞댈 일이 많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복지문제 논의에 있어 벌써 새누리당이 선점해 주도하려는 듯한 느낌이 든다새 지도부가 들어서는 대로 야당이 긴급하고 철저하게 이 문제에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어 비정규직 문제는 분노를 넘어 폭발 직전의 단계라며 이 문제에 당이 노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한국노총 측은 또 현재 노사정위 공 익위원이 구성이 사용자와 정부 측에 유리하도록 일방적으로 되어있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 특히 공익위원 추천, 선출과 관련한 새누리당의 관계법령 개악 기도를 새정치민주연합이 막아준데 대해 사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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