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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 꾸려갈 최고위원 5인, 득표와 성향 분석
[도표]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 꾸려갈 최고위원 5인, 득표와 성향 분석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5.02.09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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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5색’, 당대포에 싸움닭, 무상복지 설계사부터 운동권까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당심과 민심, 누가 어떻게 얼마나 얻었나?

새정치민주연합 제1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차기 당대표와 함께 새정치의 새살림을 꾸려갈 최고위원 5명이 지난 8일 선출됐다.

이날 전당대회에서 당 최고위원에는 주승용, 정청래,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 후보(총득표율 순)가 각각 당선됐다.

이날 1위로 당선된 주승용 최고위원은 총득표율 16.29%를 득표했으며 경선에 출마한 8명의 후보 가운데 유일한 호남출신으로서 대의원과 당원, 국민여론 모든 부분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1991년 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하여 군수, 여수시장을 거쳐 국회에 입문 현재 3선 의원이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14.74%를 득표하여 2위로 당선되었는데, 강한 야성을 갖춘 인물로 정평이 나있고 이를 입증하듯 합동연설 기간 내내 ‘최전방 공격수’를 자처하며 당원과 민심으로 하여금 향후 정치행보를 한껏 궁금하게 만들었던 17대와 19대 마포갑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지난해에는 세월호 희생자와 그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세월호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며 24일간 단식하면서 범국민적 지지와 주목을 이끌어냈다.

3위 전병헌 최고위원은 14.33%를 득표했으며, ‘무상복지’에 대한 정부 정책을 이끌었던, 전략과 타협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2011년 정책위의장 시절 ‘3+1’ 즉, 무상급식, 무상의료, 무상보육에 반값등록금을 더한 전략을 수립해 여당과 복지 경쟁을 주도한 인물로, 1987년 평민당에 입당 청와대국정상황실장과 국정홍보처 차장 등을 두루 거치며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시기에는 원내대표를 맡기도 했다.

오영식 최고위원은 12.49%의 득표율로 4위로 당선됐다. 전대협 의장 출신으로 ‘486세대’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2기 의장 출신이며, 2000년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했는데,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을 엮임했으며 16대와 17대, 19대 3선 국회의원으로 역시 강한 야성을 잠재하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유일한 여성후보라 제발 한표 달라던 유승희 최고위원은 11.31%를 득표해 최고위원 입성에 성공했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싸움닭’이라고 불리는 유승희 의원은 대학 시절 학생운동에 이어 노동운동으로 맥을 이은 민중 ‘여전사’로 정평이 나있다.

경기 광명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강경파 성향을 갖고 있다는 평을 얻으며, 새천년민주당 여성국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장을 엮임했고, 17대와 19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는 서울 성북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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