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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은 문화재의 안전을 살피는 날'
2월 10일은 문화재의 안전을 살피는 날'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2.09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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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창 재난대응훈련 등 전국적 시행

[한강타임즈]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재 방재의 날(2.10)을 맞이하여 문화재 현장의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참여형 재난대응훈련, 안전점검, 유공자 포상 등을 시행한다. 

오는 10일 오후 2시에는 경복궁, 인천 답동성당, 예산 수덕사, 통영 세병관 등 주요 문화재 현장에서 문화재청과 각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 

아울러 훈련 시 관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재난대응 매뉴얼의 적합성, 훈련의 효율성 등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제도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문화재 관람객과 수학여행 학생을 대피시키는 피난 유도훈련이 이루어진다. 또한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화재 소방관 교실(소화기·소화전·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개최하는 등 자라나는 세대에게 추억과 흥미를 선사하고 문화재 안전 활동에 동참하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 2013년도 덕수궁 소방훈련 현황

한편 평소 문화재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펼쳐 온 선일여고(경기도 고양시 소재) 등 30여 기관과 개인에게 유공자 포상이 주어지며 2월 한 달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문화재 재난대응훈련(112회), 문화재 현장 안전점검(45개소), 문화재 관리자 안전교육(47회)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문화재청은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문화재 방재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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