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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국왕 공습, 대대적인 지상전 시작? 시리아 불가
요르단 국왕 공습, 대대적인 지상전 시작? 시리아 불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2.10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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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조직원 7000명 사망, "끝 아닌 시작"

[한강타임즈] 요르단 국왕 공습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다.

요르단 국왕 공습 계속? 외신에 따르면 요르단 공군이 IS의 무기고와 훈련센터 병영 등에 56차례 요르단 국왕 공습을 단행했다고 한다.

요르단 국왕 공습에 대해 요르단의 만수르 알 자부르 공군참모총장은 “지난 5일 이후 사흘간에 걸쳐 IS 56곳을 공격해 파괴했다”며 “조종사 무아트 알 카세아스베의 복수를 위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다.

알 자부르 공군참모총장은 요르단 국왕 공습 시작 후 2000회 정찰비행을 포함해 5500회 출격했으며, 요르단 공군은 946회 출격했다. 요르단 국왕 공습으로 IS 조직원 약 7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요르단 국왕 공습에 이어 지상전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으나, 시리아 정부는 외국 지상군의 자국 내 진주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요르단 국왕 공습 사진=방송화면 캡처

한편, 지난 3일 저녁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인질로 잡고 있던 요르단 조종사의 화형 동영상을 공개했다.

숨진 알카사스베 중위는 지난해 12월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의 IS 공습에 참가했다가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IS에 생포됐다. 
 
당시 요르단군 맘두흐 알아미리 대변인은 “순교자의 피가 헛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요르단인을 공격한 이 참극에 비례해 복수하겠다”고 밝힌 후 공습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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