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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만족도? 행정업무 부담에 생활지도 어려워
교사 만족도? 행정업무 부담에 생활지도 어려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2.11 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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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교사 된 것 후회

[한강타임즈] 교사 된 것 후회하는 사람이 10명 중 4명이나?

10일 양정호 성균관대 교수가 OECD의 '2013년 교수·학습 국제 조사'를 바탕으로 회원국 중학교 교사 10만5000여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는 교사의 비율이 34개국에서 한국이 20.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다시 직업을 선택한다면 교사가 되는 것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우리나라 교사 응답자의 36.6%는 그렇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이는 OECD 34개국의 평균 1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우리나라 교사들은 수업 외 행정업무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답했다. 또 아이들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도 OECD 평균보다 높았다. 

이에 양정호 교수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교사의 사기를 올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직에 만족하지 못하는 교사가 정년까지 머물면 학생에게도 안 좋은 만큼 3~10년마다 교사 자격증을 갱신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교사 만족도에 네티즌들은 "교사 만족도 대박", "교사 만족도 헉", "교사 만족도 엄청나", "교사 만족도 현실은 힘들지", "교사 만족도 정신노동일듯", "교사 만족도 헉", "교사 만족도 충격", "교사 만족도 엄청나네", "교사 만족도 싫은 사람이 많은가봐", "교사 만족도 하기 싫어도 하는 건가?", "교사 만족도 대우가 낮아", "교사 만족도 이정도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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