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행복이 영그는 곳 강진에서는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 하기 위해 한식조리기능사 양성 과정이 개강되었다.
지난 9일 강진군 여성회관에서 시작된 한식조리기능사 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 등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교육은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미담향토음식연구소 한도연 대표의 강의로 오는 3월 19일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으로 운영된다.
여성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시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한 학습단절 여성들의 이론학습 이해를 도모하고 취·창업에 필요한 1인 1자격증 취득 기회제공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과정 수강생들은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한국기술 검정원에서 시행하는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에 응시해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강진군은 여성회관에서 여성의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해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부녀회장 등 핵심리더 감성리더십을 강화하여 마을활동팀 및 군민건강체조 확산을 위한 마을 건강강사로 활동하게 할 계획이다. 또 퀼트공예, 다문화여성의 이·미용 교육 등 문화·취미과정과 건강밥상요리교실, 밑반찬 전문가양성 등 기술·취업과정으로 운영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여성의 행복은 곧 가정의 행복이고, 가정의 행복은 온 군민의 행복이다”며, “여성회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취업과 취미, 건강, 문화 등 강진의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가정과 강진의 행복을 만드는데 앞장 서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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