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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오바마 "테러범들을 찾아내 응징할 것"
IS 오바마 "테러범들을 찾아내 응징할 것"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2.12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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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해커, 뉴스위크 해킹 미셸 오바마 위협

[한강타임즈] IS 오바마 언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S 오바마 위협? IS 오바마 대통령까지 협박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슬람국가'(IS) 소속을 자칭하는 해커들이 10일(현지시각)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미군 해병대원의 부인 트위터 계정을 해킹했다.

해당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당신의 대통령과 남편이 시리아와 이라크, 아프간에서 우리 형제들을 죽이는 동안 우리는 당신들을 찾아갈 것"이라면서 "당신들은 안전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미 IS는 이 곳에 있다. 사이버 칼리페이트가 당신의 PC와 스마트폰에 침투했다"고 IS 오바마 협박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우리는 당신과 당신의 남편, 자식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깝게 있다"면서 "이슬람을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한 자비는 없다"고 덧붙였다.

또 해커는 "유혈이 낭자한 발렌타인 데이 미셸 오바마"라는 문구와 함께 "우리가 당신은 물론 당신의 딸과 남편을 지켜보고 있다"는 IS 오바마 위협 메시지를 게재했다.

▲ IS 오바마 사진-방송화면 캡처

오바마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 성명을 통해 난민 구호활동 중 IS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케일라 진 뮬러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미국인을 대신해 뮬러의 유족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아무리 오래 걸려도 테러범들을 찾아내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IS 격퇴전에 군사력을 동원할 수 있도록하는 3년 기한의 무력사용권을 미 의회에 공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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