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성동구, 설 연휴기간 '청소대책 상황실' 운영
성동구, 설 연휴기간 '청소대책 상황실' 운영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5.02.16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쓰레기 배출은 17일, 20일, 21일 오후 8시 이후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7일까지는 평시 수거체계를 유지해 수도권매립지 및 강남자원회수시설에 전량 반입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가 휴무인 점을 감안, 연휴기간 중 쓰레기를 임시 보관할 수 있는 컨테이너 17개를 미리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구의 쓰레기 수거작업은 18일, 21일, 23일은 정상수거, 19일, 20일은 휴무이다. 따라서 쓰레기 배출은 17일, 20일, 21일 오후 8시 이후 하면 된다.

연휴기간 쓰레기 적치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구는 기동반을 편성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갖췄다. 쓰레기 처리 관련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상황실로 연락하면 현장근무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작업이 이뤄진다.

▲ 성동구청

또, 주요도로는 가로차 4대를 운영해 미세먼지 등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구는 연휴가 끝나는 23일에는 가동 인원과 장비를 총 투입해 적체된 쓰레기가 발견될 경우 일제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성동구 청소행정과장은 “연휴기간 청소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청소차량과 시설·장비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한 상태”라며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쓰레기로 인한 생활 불편이 야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