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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3월 A매치 대전-서울서 열린다
슈틸리케호, 3월 A매치 대전-서울서 열린다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5.02.16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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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우즈벡전 대전, 31일 뉴질랜드전 서울서 각각 개최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3월 평가전 장소가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27일 오후 8시에 치러지는 우즈베키스탄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31일 같은 시간 펼쳐지는 뉴질랜드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우즈베키스탄전 장소를 대전으로 선정한 데 대해 "대전은 연고지 프로축구팀인 대전시티즌이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으로 승격한 것을 계기로 지역 축구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A매치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은 2001년 개장했다. 2002한일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4차례 한국축구대표팀의 A매치가 진행됐다.

이번 우즈베키스타전은 2005년 7월3일 동아시안컵 중국전 이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A매치다.

우즈베키스탄전은 KBS 2TV, 뉴질랜드전은 MBC에서 생중계된다.

▲ 축구대표팀 (사진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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