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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연이틀 불펜 피칭 소화 '천천히 컨디션 끌어올려'
오승환, 연이틀 불펜 피칭 소화 '천천히 컨디션 끌어올려'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5.02.23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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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 후쿠도메 고스케를 세워놓고 56개의 공을 던져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이 이틀 연속 불펜 피칭을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오승환이 22일 잔류조 훈련에 참가해 불펜 피칭을 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이후 오승환이 이틀 연속 불펜에서 공을 던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케이 스포츠'는 첫 실전 등판은 멀었지만 실전을 방불케하는 투구였다"며 "후쿠도메가 타석에 서자 오승환의 투쟁 본능에 불이 붙었다고 이날 훈련 분위기를 전했다.

오승환은 처음으로 이틀 연속 불펜 피칭을 한 후 "단계를 밟고 있다. 오늘 후쿠도메가 타석에 들어서 줘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내가 느낀 것도 있지만 후쿠도메가 느낀 것에 대해서도 들었다"며, "경기에 나서지 않을 뿐 언제든지 실전에 나서 공을 던질 수 있는 몸 상태"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오승환(한신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캡쳐 사진)

한편 오승환은 오는 3월10일 고시엔 구장에서 벌어지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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