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경과 및 표시기준 위반 제품 등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개학철을 맞아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대하여 오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범위 내의 구역을 정해 관리하는 「그린푸드존」 안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취급하는 문구점, 편의점, 휴게음식점 등 169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진열·판매,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하며 특히 이번 점검 시 어린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식육류 가공식품에 대한 실태조사를 병행하여 향후 제조업체 점검 시 활용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점검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담 관리원 20명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을 통해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필요에 따라 공무원의 2차 점검을 통한 어린이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학교주변의 위생이 취약한 업소를 대상으로 사전에 위생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섭취하는 기호식품에 대한 부모님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식품을 구입할 때에는 제품 포장지의 유통기한을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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