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소속 20명, 챌린지 소속 5명, 대학팀 소속12명 등 37명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5일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되는 올림픽(U-22) 대표팀 1차 국내소집에 37명의 선수들을 부른다.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16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앞두고 첫 훈련을 갖는 신 감독은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소집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명단은 K리그 클래식 소속 20명과 K리그 챌린지 소속 5명, 대학팀 소속 12명 등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이틀 간 훈련을 소화한 뒤 11일 오전 11시 자체 청백전을 치른 후 퇴소할 예정이다.
신 감독은 1차 소집기간의 활약을 바탕으로 총 23명의 최종명단(골키퍼 3명 포함)을 선발, 16일부터 20일까지 파주NFC에서 2차 소집훈련을 실시한 뒤 자카르타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국 올림픽축구 대표팀은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브루나이, 동티모르, 인도네시아와 같은 조에 속했다. 이 대회를 통과해야만 올림픽행 티켓이 걸린 내년 1월 본선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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