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강정호, 뉴욕 양키스전 2루타 기록 '2게임 연속 장타'
강정호, 뉴욕 양키스전 2루타 기록 '2게임 연속 장타'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5.03.06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 2타수 1안타 기록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강정호가 메이저리그(MLB)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장타력을 뽐냈다.

강정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드턴의 멕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팀의 첫 시범경기에 선발출장해 솔로홈런을 날리며 메이저리그에 깊은 인상을 남긴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서도 2루타를 쳐내 2게임 연속 장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키스 선발투수 에스밀 로저스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날 팀의 첫 안타였다.

후속타자 크리스 스튜어트가 2루수 앞 땅볼을 쳐 이닝을 끝내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5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세자르 바르가스의 투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해 물러났다. 수비에서도 실책 없이 깔끔한 타구처리를 연이어 선보였다.

▲ 강정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 홈페이지 캡쳐)

강정호는 6회초 팀이 수비를 전원 교체해 앨런 핸슨에게 자리를 내주고 경기를 마쳤다.

이날 피츠버그는 5회초 피츠버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마크 멜랑콘이 크리스 영과 가렛 존스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으나, 6회 2사에서 제프 데커가 좌익수 선상으로 안타를 만들어내며 윌리 가르시아를 불러들여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양키스는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타일러 오스틴이 데오리스 게라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려  2-1 로 피츠버그에 승리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