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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편반대, 4월 입법 가능할까?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4월 입법 가능할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3.09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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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집회' 잇따라

[한강타임즈]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집회가 있었다.

최근 사회적으로 적지 않은 논란이 되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 관련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집회가 진행됐다.

행정부공무원노조 경찰청지부는 지난 7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경찰·소방 공무원 가족집회’를 열었다.

행정부공무원노조 경찰청지부는는 “정부는 경찰·소방관들이 퇴직 후 기댈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인 공무원연금 흔들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노동기본권 쟁취와 공적연금 강화를 외치며 ‘연가투쟁’을 결정했다.

전교조는 오는 4월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연가투쟁이란 단결권이 없는 교사들이 합법적으로 집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동시에 연차 휴가를 내는 방식의 단체행동이다.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소식에 네티즌들은 "모든 공무원 30% 는 감원해야합니다", "공무원들....좋던 시절도 끝났구먼...", "나라가망해가도 내기득권은 못내려놓겠다.. 각종연금개혁 반드시해야한다.부메랑이 되어돌아오는걸 뻔히보고만있으란 말인가?", "혈세 퍼붓고 있는거 알면서도 저런 참 어느나라 공무원인지 모르겠다 나라가 망해도 나만 살면 된다 이런 논리라면 우리나라 끝장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공무원연금과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대해 “힘드시겠지만 조금씩 양보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 등 사기진작책을 보완해서 여야가 합의한 4월까지는 꼭 처리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9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최근 사회적으로 적지 않은 논란이 되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 관련,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동참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새누리당 최고·중진 연석회의에 참석한 이인제 최고위원이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 4월에는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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