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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차난 해소 '소규모 주차장 조성'
금천구, 주차난 해소 '소규모 주차장 조성'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5.03.17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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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용 자투리땅, 재개발지역 내 방치 토지 대상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을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 ‘2015년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올해는 사유지는 물론 공공용지의 미사용 자투리땅과 재개발지역 내 방치되고 있는 토지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하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토지 소유주는 주차장 운영수입금(1면당 월4만원) 또는 재산세 면제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4월부터 6월까지 집중신청기간이며, 이후에도 예산 소진시까지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단, 최소 1년 이상 주차장으로 개방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하며, 토지 소유주 개인 주차 목적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대상지는 부지 정비, 주차장 안내표지 설치 등 1면당 200만원까지 공사비가 지원되며, 주차장 조성 후에는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주민에게 개방된다.

▲ 주차장 조성 전 후 사진

금천구는 지난 2012년부터 총 3개소 11면의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민에게 개방하였으며, 토지매입을 위한 예산 절감 및 주차난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 해소, 마을 미관을 저해하는 공터 정비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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