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강타임즈]부산 해운대구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구는 어르신들에게 소득 보충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는 1990명이 참여해 오는 12월까지 일주일에 3~4시간, 월 30~35시간 근무하면 2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청 4개 부서, 관내 복지관·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등 11개 기관과 함께 62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62개 사업은 손주돌보미, 실버환경지킴이, 명예공원관리원, 가로수돌보미, 명예금연홍보단, 초등급식도우미, 보육교사도우미 등 어르신들의 경력과 연륜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들이다.
백선기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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