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교육장 개소…소중한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25일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전문교육시설인 ‘강북구 응급의료교육장’을 열었다.
삼양로 335-1(화계사 입구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교육장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연중 실시하여, 누구나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 접수 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온전히 살릴 가능성이 높은 골든타임은 불과 4분. 사실상 구급차가 도착하기에도 무척 버거운, 이 몇 분이 생사를 가른다.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중요한 이유다.
경우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매우 높은 편으로, 미국 33.3%, 일본 34.8%, 호주 빅토리아주의 경우에는 46.8%에 이르는데 반해 한국은 8.7%에 불과한 실정.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탓이다.
강북구 응급의료교육장에서 실습 위주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응급 상황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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