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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객기 추락, 하강하는데 정상 호흡?
독일 여객기 추락, 하강하는데 정상 호흡?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3.27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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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추락시켰다"

[한강타임즈] 독일 여객기 추락 블랙박스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여객기 추락 의도적? 프랑스 검찰은 독일 여객기 추락이 부기장의 의도적 추락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프랑스 검찰은 독일 여객기 추락 조사 결과 순항 고도에 다다르자 비행기는 자동운항으로 전환됐다.

이때 루비츠와 기장은 착륙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고 검사는 "매우 짧았고, 진짜 대화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또 기장이 화장실에 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혼자 남은 루비츠가 하강 버튼을 눌렀다고 한다. 이후 기장이 돌아와 문을 두드렸지만 루비츠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비행기가 하강을 시작한 8분 동안 루비츠는 완전한 침묵을 지켰고 마지막까지 호흡 소리도 정상이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검찰은 "독일 여객기 추락의 원인은 부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추락 시킨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부기장이 테러와 연계됐다고 의심할만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저가항공사 저먼윙스의 에어버스 A320 항공기가 프랑스 남부 알프스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44명과 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등 모두 150명이 타고 있었다.

▲ 독일 여객기 추락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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