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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한전 등과 손잡고 '위기가정 발굴'
성동구, 한전 등과 손잡고 '위기가정 발굴'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5.04.03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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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한전-한전사업개발 간 업무협약 맺고 이웃지킴이 활동

[한강타임즈]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기검침원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위기가정 발굴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성동지사와 한전산업개발(주) 성동지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주)예스코와 가스검침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 것에 이어서다. 제도권(기초수급 등) 보호를 받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이 생활고와 신병을 비관해 자살하는 사건 등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된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현장을 자주 방문하며 누구보다 주민들의 사정을 잘 알 수 있는 전기 검침원은 나눔이웃으로서 복지사각지대의 공백을 해소하는 일에 함께하게 된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

특히,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발굴뿐만 아니라 요금 장기체납이나 서비스 중단 가구의 경우 복지정보를 안내하고, 필요하다면 체납금 해결을 지원하는 등 가능한 긴급자금을 통해 대상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정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게 됐다. 이웃을 돌아보는 공동체 문화가 살아나는 기반 역할도 함께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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