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한강타임즈]경기 용인시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총력전을 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이우현·이상일 의원을 비롯해 이건영 시의원 등과 함께 세종시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정 시장 일행은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3개 부처를 방문, 시가 추진 중인 34개 사업에 필요한 총 1725억2000만원의 국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비 요청한 사업은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 서봉사지 발굴 조사 및 정비 사업 등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5개 사업 224억원 ▲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용인레스피아 개량 및 증설 등 환경부 소관 24개 사업 846억2000만원 ▲삼가~대촌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간) 확포장공사 등 국토교통부 소관 5개 사업 655억원이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이우현·이상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중재와 주선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시의 국비 확보 공조체제를 보다 더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초당적 공조 유지는 물론 전 부서별로 각종 공모사업의 체계적 대응 등 공무원들의 실천과 행동을 독려, 국비 확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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