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충북 음주·흡연율이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가 7일 발표한 '2014년 지역건강 통계'에 따르면 충북 남성 흡연율은 46.6%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강원(47.8%)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
술을 7잔 이상 마시는 술자리가 주 2회 이상인 고위험 음주율은 충북이 21.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충북 음성군의 고위험 음주율은 26.9%로 전국 시·군·구 중 연천군(32.8%)과 완도군(29.0%) 다음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금연·절주·걷기 3가지 모두를 실천한다는 건강생활 실천비율은 23.1%로 전국에서 5번째로 낮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국 254개 시·군·구 주민 각각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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