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와 차도 정비, 미끄럼방지 포장, 보도시설물 설치 등 개선
[한강타임즈]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5년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공모는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1차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한 구체적인 사업 설명 후 서울시 보행환경개선사업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자치구가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인 서울숲 일대는 최근 꿈과 희망을 품은 사회적 기업가, 청년 창업자들이 하나 둘씩 모여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활기를 찾고 있는 곳이다.
보도와 차도 정비, 미끄럼방지 포장, 보도시설물 설치와 정비 등으로 서울숲을 찾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해 보행자를 위한 편리성, 안전성, 쾌적성, 이동성을 모두 갖춘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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