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CJ제일제당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는 미국은 다우지수 18000을 기준으로 고점에서 횡보하고 있고 지표 부진과 기업실적 호조가 혼재한 상황이다. 기준금리 인상의 선결 조건인 소비자 물가와 실업률 등 지표 회복이 천천히 진행되고 있어서 아주 빠른 시일 안에는 결정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본격적인 양적완화 이후 경기 회복 기대감에 우상향 추세를 그리며 상승하고 있고, 중국과 일본 역시 풍부한 유동성이 주식시장에 공급되며 본격적인 상승기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뒤늦게 외국계 자금이 유입되며 박스권을 돌파했는데 추격 매수 보다는 횡보 종목이나 급등후 조정 받은 종목을 단기매매하는 전략이 좋겠다.

오늘 소개할 종목은 CJ제일제당이다. CJ제일제당은 공략부터 전달하고 회사의 역사와 현 상태, 그리고 전망을 해보겠다. 동사는 박스권 하단 매수 상단 매도의 반복이 적합한 종목이다. 가격대로 언급하면 대략 35만 원과 30만 원 이하에서 1차와 2차 매수를 하고 손절은 매수가 대비 -10%, 수익은 +10~15% 반등시 매도하면 된다. 동사의 적정주가는 70만 원 정도로 현 가격대는 상당히 저평가 된 상태이다.

CJ제일제당은 삼성그룹의 제일제당이 모태로 주 사업은 설탕, 밀가루 등의 제분, 조미료, 가공식품 등이고 1993년 삼성그룹에서 분리되면서 독자기업으로 성장했다. 2007년 CJ가 제조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면서 현재의 CJ제일제당이 되었고 주요 브랜드로는 백설, 프레시안, 스팸, 다시다, 햇반 등이 있다. 주변의 마트나 시장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가공식품 관련 제품들을 생산한다고 보면 된다.

동사는 주력 사업 분야에서도 알 수 있듯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의식주 3대 요소 중 ‘식’에 관한 전 방위적인 사업을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래서 매출이 안정적이다. 최근 신사업 진출을 위해 의약품 관련 생명공학 사업부를 통해 연구개발을 활발히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생명공학 사업부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식품 사업부와 유통 사업부의 양호한 성장으로 매년 양호한 매출 향상을 기록하고 있다. 동사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30만 원을 기준으로 중기와 단기 투자 모두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정부의 내수경기 활성화 방안과 더불어 관심 갖고 지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