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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의원, 삼표레미콘 부지 활용 방안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홍익표 의원, 삼표레미콘 부지 활용 방안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5.04.17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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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국회의원 (서울 성동(을))이 성동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4월 17일 오후 2시 성동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삼표레미콘 부지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1968년 성동구에 설립된 삼표레미콘으로 인해 오랜 시간동안 성동 구민들은 공해와 소음 문제 등으로 많은 고통을 받아 왔고, 삼표레미콘 공장의 이전은 성동구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 되었다. 몇 년 전, 현대차그룹이 삼표레미콘 부지를 매입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를 건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을 때, 서울숲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성동구가 강남북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사업이 무산되면서 삼표레미콘의 이전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번 토론회는 원점으로 돌아간 삼표레미콘의 이전과 관련하여, 삼표레미콘의 이전과 삼표레미콘 부지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

토론회에는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경준 성동구의회 의장, 권해윤 서울시 동남권공공개발 추진단장을 비롯한 약 200여명의 성동구민이 함께 해 삼표레미콘 부지 이전과 관련한 성동구민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박양숙 서울시의회 의원(성동 4)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한양대학교 최창규 교수의 주제 발표와, 김기대 서울시의회 의원(성동 3), (주)세니츠코퍼레이션 민주홍 대표, 국회 법제실 이상은 법제관, 법무법인 창조 박상혁 변호사등이 토론자로 참여 하였다.

토론회에서는 풍부한 입지적 잠재력을 가진 삼표레미콘 부지의 다각적인 활용방안,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삼표레미콘 부지의 효율적인 개발방안, 삼표레미콘 이전의 필요성과 당위성, 삼성동 한전부지 개발에 따른 삼표레미콘 부지의 기부채납 가능성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 홍익표 국회의원

토론회를 주최한 홍익표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삼표레미콘의 이전 등 성동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효율적인 계획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삼표레미콘 부지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 서명이 진행되고 있는데, 관련 법률안의 개정 추진을 포함하여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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