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500은 공개된 장소서..밀폐된 사무실서 먹다간 패가망신"
[한강타임즈]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완구 총리의 '비타500'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정청래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밀폐된 사무실에서 단둘이 먹다간 패가망신 할 수 있다"며 "비타500은 반드시 공개된 장소에서! 어이~비타500혔어? 워디서 혔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정청래 의원은 1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광동제약 비타500박스를 들고 "5만원권 600장이 충분히 들어간다"며 이완구 국무총리의 자진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4일 경향신문은 성완종 전 회장과의 생전 인터뷰에서 "이 총리에게 3000만원을 줬다"고 폭로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성완종 회장은 이 총리와의 인간관계에 의해 조건 없이 자신의 회삿돈을 빌려다 지난 2013년 4월 부여·청양 재보궐선거 때 이 총리에게 3000만원을 줬다고 밝혔다.
또 정청래 의원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광화문은 물대포 발사 중. 시민들 물러서지 않고 물대포 맞으며 시위 중. 저는 유가족들과 함께 있습니다. 저도 살짝 물대포 맞았는데 괜찮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이 광화문 누각 쪽으로 이동하려다 경찰과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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