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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박원순-성완종 관계 의혹 보도" 사실과 달라!!
서울시 "박원순-성완종 관계 의혹 보도" 사실과 달라!!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5.04.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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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새누리당이 박원순 시장이 만든 '아름다운 가게'에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거액을 기부한 것을 두고  두 사람 간 관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한 언론보도에 서울시가 해명했다.

서울시는 이날 최창환 정무수석의 발표문을 통해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경남기업’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 것은 사실이나 ‘공익활동을 하는 아름다운가게’에 대한 ‘경남기업의 기부행위’를 ‘개인에 대한 불법적 정치자금 제공’과 비교하는 것은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아름다운가게’에 대한 ‘경남기업의 기부’는 재활용시설 공사를 통한 현물기부가 대부분이었고, 당시에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언론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 바 있으며 아름다운가게에는 ‘경남기업’외에도 수많은 기업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한바 있으며 그 내역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였다" 덧붙였다.

특히 최수석은 "2007년 성 전 회장의 요청에 따라 박 시장이 저서 '새벽빛'의 추천서를 작성하고 2012년 1·8월 두차례 만난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시관계자는  "개인적으로 만남을 요청한 경우 시청 근처에서 조찬을 하면서 만나는 경우가 있다"며 "두 차례 만남에 배석자가 있었는 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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