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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피해 '구호품 절실'
네팔 지진 피해 '구호품 절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4.28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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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네팔지진 피해 10만달러 기부

[한강타임즈] 네팔 지진 피해, 39개 지역 800만명.

네팔 지진, 사망자는 4000명 넘었다. 25일(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 부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네팔 지진 피해에 대해 유엔은 39개 지역에서 모두 800만 명이 직간접적 피해를 입었고, 전염병 등 추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전했다.

네팔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4310명, 7953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네팔 당국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또 음식과 식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구호품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IHS의 라지브 비스와스 아시아태평양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네팔의 재건 비용으로 50억달러(약 5조3천억 원)가 넘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비스와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가난한 국가가 감당하기에 매우 심각한 재난이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재건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 것"이라고 말했다.

▲ 네팔 지진 사진=방송화면/유니세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중인 수잔은 “네팔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너무 슬프다. 말하기 어려운데, 내가 오랫동안 살았던 도시인데 한꺼번에 사라졌다는 게 마음이 아프다. 답답하다. 공항도 폐지되고 교통도 마비돼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다. 나가서 뭔갈 하고 싶은데 답답하다"고 지진 피해에 심경을 고백했다.

28일 유니세프친선대사 김연아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0만 달러(한화 약 1억700만 원)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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