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전국 대체로 '맑음'…'봄바람 솔솔'

[한강타임즈]어린이날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는 일부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가 보이겠다.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중부지방에도 바람이 약간 불겠다"고 전망했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10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6도, 세종 6도, 전주 5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세종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6도, 부산 22도, 제주 1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기상청은 "오늘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6일은 일본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많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