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골순라대(巡邏隊)발족

민.경 합동순찰 치안협력 봉사활동에 나서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성동경찰서(서장 노재호) 용답파출소(소장 강대성)에서는 지난 4.30. 20:00경 용답동 꽃공원에서 경찰서장,성동구의회 박경준 의장과, 용답동장,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하여 자율방범대,청소년선도위윈회,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용답골순라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용답골순라대는 용답파출소 3개 치안협력단체(생활안전협의회,청소년선도위원회,자율방범대)내에 총108명이 순라대를 구성 주2회 (화‧목요일, 21:00~23:00간)협력치안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다.

이날 노재호 서장은 협력단체 유공자 3명에 대하여 감사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용답골순라대의 발대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민 불안요인을 해소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용답골순라대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용답골순라대 활동으로 범죄없는 마을로 일조하길 바라고 성동구 용답동 치안협력단체원들의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발대식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순라대원들의 활동은 여성안심귀갓길 순찰과 도우미 역할을 하고 노숙자나 주취자 발견시 경찰합동으로 노숙자쉼터 상담 유도 인계하거나 귀가를 돕고 비행청소년 계도와 전문 청소년상담소 안내를 하며 로데오거리 순찰로 기초질서위반 및 음주소란등 예방과 불법영업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자제토록 하절기 5월부터 10월말까지 활동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