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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변희재 "윤리위가 공정하게 결정하는게 읍참마속"
정청래? 변희재 "윤리위가 공정하게 결정하는게 읍참마속"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5.05.14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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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문재인 맘대로 자숙시킬 수 없어"

[한강타임즈] 정청래 직무정지에 변희재가 입장을 밝혔다.

변희재 “정청래, 문재인 마음대로 자숙시킬 수 없어” 정청래 직무정지에 관련 변희재의 발언이 화제다.

변희재는 지난 13일 트위터에 “정청래는 2위 득표로 당선된 선출직 최고위원입니다. 문재인이 마음대로 자숙시킬 지위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청래는 당 윤리위에 회부되어있습니다. 당헌당규에 따라 윤리위가 공정하게 결정하는게 읍참마속입니다. 당대표가 졸개 부리듯 입 다물게 하는 건 읍참마속을 방해하는 행위죠”라고 적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13일 이른바 '공갈 발언'으로 당내 갈등을 유발한 정청래 최고위원의 회의 참석을 금지하며 사실상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에 문재인 대표는 “읍참마속 심정으로 정청래 최고위원은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자숙을 요청했고 본인도 수용했다. 이번 일이 당의 단합과 혁신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표는 “지금 분열의 혼란이 아닌 단결의 미를 살려야 할 때”라며 “문제를 덮고 가자거나 책임을 피하려는 것이 아니다. 저와 우리당의 부족함에 대한 책임 추궁이나 성찰이 질서 있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 출석정지 결정에 대해 "지금 어떤 선택이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서 보탬이 될 것인지 또 어떤 선택이 당의 부담을 덜 수 있을지 고심했다.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며 자숙하겠다는 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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