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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도심 속 모내기 체험행사 열어
성동구, 도심 속 모내기 체험행사 열어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5.05.2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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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부기 우는 고향 논두렁길 조성

[한강타임즈]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2일 10시 청사 앞 광장에서 정감어린 농촌풍경 조성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모내기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5월 4일부터 8일까지 참여자를 신청 받아 어린이집 등 5개 단체 150명을 선정했다. 봄철 모내기뿐 아니라 여름철 피 뽑기, 가을철 추수와 탈곡 등 농작물 식재부터 수확까지 각 화분 분양자가 직접 관리를 맡게 된다.

벼는 ‘생거진천벼 1,500 포기’로 성동구와 자매결연을 한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지원 받았다.

도심에서 시골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정감어린 청사 조성을 위해서 구는 매년 청사 주변 원두막, 연못, 장독대, 자수화단 등에 호박, 추, 가지 등 26종의 농작물을 식재해 왔다.

▲ 금북초 농작물(모내기) 배치 사례

작년 겨울에는 보리화단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모내기 행사부터 수확까지 사계절 농촌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구청 앞마당이 언제라도 고향같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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