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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이야기 보따리' 사업 추진
성동구, '이야기 보따리' 사업 추진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5.06.01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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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문화 확산 위해 예절교육강사가 어린이집서 구연동화 들려줘

[한강타임즈]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와 함께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세대 간 사회적 갈등 해소, 효행 문화 장려의 일환으로 '이야기 보따리'사업을 추진한다.

예절교육 강사들이 이야기보따리 방문 신청을 받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원아들을 대상으로 효(孝)의식을 담아낸 재미있는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웃어른을 뵈면 “인사해요”를 실천하도록 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인 “효(孝)”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1960년대 이후 우리 사회의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의학이 발달되어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노인인구가 크게 증가되었고 따라서 도시화 및 핵가족화로 외롭게 살아가고 계신 어르신들의 숫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 어린이집 동화구연

과거 대가족 생활을 할 때는 가족 구성원 안에서 자연스럽게 노인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지만, 요즘 자녀세대는 부모세대 즉 노인과 함께 생활하는 기회의 부재로 “효(孝)”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기회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성동구 노인청소년과장은 “관내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이 어린이들에게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계기가 되고, 구에서는 효(孝)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한 발 더 나아가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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